나트륨 이온 베터리

AA배터리와 같은 사양의 이 배터리 시제품은 프랑스의 국립과학연구센터(CNRS)에서 만들었으며 현재 생산 직전 단계라고. 아직은 비현실적인 가격과 에너지 밀도가 낮은 것이 문제지만, 현재로서도 전기차나 노트북에 사용될 수 있을 정도다. 작동 원리는 기존의 리튬이온 배터리와 비슷하지만, 기존 배터리의 충전과 방전 사이클인 400~1200회를 뛰어 넘는 2000회를 기록했고, 속도도 더 빠르다고. 물론 국내서도 이 나트륨 이온전지를 개발중이다. 어려운 것은 나트륨이 화학적으로 활성화가 잘되기 때문에 가공이 어렵다고. 따라서 이런 성질에 적합한 음극을 개발하는 것이 관건이다.